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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조각상(Seoul Sculpture Prize) 제정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우수 작가의 작품을
서울 주요 명소에 전시함으로써 조각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내년부터는 <서울조각상>을 국제 공모전으로 확대하여
국제조각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제 1회 서울조각상 개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경계 없이 낯설게 The Strange Encounter》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총 108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총 108건의 접수작 중 전시기획, 비평,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작 30건을 선정하였고, 심층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습니다.

입선작가

강성훈, 곽인탄, 권용주, 권현빈, 우한나, 유정민, 이주승, 장용선, 장해림, 최고은

서울조각상(Seoul Sculpture Prize) 제정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우수 작가의 작품을
서울 주요 명소에 전시함으로써
조각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내년부터는 <서울조각상>을
국제 공모전으로 확대하여
국제조각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제 1회 서울조각상 개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계없이 낯설게 The Strange Encounter》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총 108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총 108건의 접수작 중
전시기획, 비평,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작 30건을 선정하였고,
심층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습니다.

입선작가

강성훈, 곽인탄, 권용주, 권현빈, 우한나, 유정민, 이주승, 장용선, 장해림, 최고은

제1회 서울조각상 대상작

전문가 실물심사(50%)와 시민투표(50%)를 통해
강성훈 작가의 ‘바람의 천마(天馬)’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작가
강성훈 Sung Hoon Kang
강성훈은 동으로 제작된 선을 여러 겹 겹쳐 인물이나 동물 그리고 상상 속 존재 등을 표현한다.
금속선을 손으로 구부리고 연결하면서 만들어지는 그의 조각은 대상의 재현이 아닌 그것이 가지는 비가시적 특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면서도 공간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그는 대상의 동세를 마치 드로잉처럼 공간에 그리며 속도감과 리듬감을 가진 새로운 덩어리의 몸체를 구현한다.
<바람의 천마>는 하늘로 오르는 천마(天馬)를 형상화하였다.
천마란, 말 중에서 신성성이 부여된 말 또는 신성한 존재가 타는 ‘말’을 일컬으며, 또 다른 세계인 ‘하늘’에 도달할 수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강성훈은 여러 곡선들이 겹치고 흩어지면서 만들어지는 흐름을 통해 신화적 동물인 천마가 도약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의 순간을 포착하고자 하였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천마의 형상을 넘어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흐름까지도 아우르며 움직임을 극대화시킨다.
– 전시 장소 : 노을공원 조각공원(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 전시 기간 : 2024. 11. ~ 2027. 11.

<바람의 천마(天馬)>, 2024, 구리, 스테인리스 스틸, 500(h)x270x350cm,
제1회 <서울조각상>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