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버려지는 무수한 식물들은 다시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조명의 형태로 그 존재를 다시 드러내며 역설적으로 자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자연에서 훼손과 복구를 반복하는 인간의 모순된 순환의 굴레에서 자신의 작업을 통한 개입이 어떻게 의미를 만들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The myriad of plants that were once discarded by humans return in a new form—light—by yet another human, evoking a paradoxical nostalgia for nature. The artist continues to ask how his interventions can create meaning when humans repeat the cycle of destroying and restoring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