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반복적으로 그리는 낙서의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이미지가 단순히 특정 개인의 무의식이 아닌 보편적인 인간 행위의 반영으로 여기고 그 이면을 탐구한다. 그리고 낙서를 통해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내면을 표현함으로써 순수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주목하고 드러낸다.
To Jang, doodles do not simply reflect the subconscious of a specific individual but reflect universal human behavior. With doodles, she expresses her inner landscape in ways unconstrained by conventional forms, unveiling humanity’s true col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