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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의 2024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DDP에서 전시를 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뉴욕 기반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54.9만 인스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는 짧게는 50년에서 길게는 200년까지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유의미한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시각을 표현한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
작가는 이러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Art project
The art project
Zero to One 2024 presents the work of Stefan Sagmeister, an internationally renowned New York-based designer with 54.9 million Instagram followers who exhibited at DDP earlier this year to great acclaim. He researched significant data and evidence related to global issues such as quality of life, life expectancy, death, poverty, crime rates, and greenhouse gas emissions over a period of 50 to 200 years and created a series of mixed-media works that express the designer's perspective.
The artist believes that the works reflecting these objective data show that humanity is moving in a positive direction in the long run, and that we can see the bright side of the world by making small changes in the way we look a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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