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gether이창희LEE CHANG HEE스테인리스 스틸 150x300x240(h)cmStainless steel 2021人-함께 가다이창희는 현대인의 고독을 표현함과 동시에,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가는 현대 사회 속 다수의 개인이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행동을 기준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되며, 이러한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뒤처졌다고 느낄 때 깊은 불안감과 소외를 경험한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가상공간에서 유행하는 생각과 관점, 삶의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주변의 문화와 생활방식에 동화됨으로써 자기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는 점을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